LH 청년임대 당첨 후 친구랑 같이 살아도 될까? 꼭 알아야 할 동거 규정 정리

 

LH 청년임대 당첨 후 친구랑 같이 살아도 될까? 꼭 알아야 할 동거 규정 정리

청년 1인 가구 기준에서 놓치기 쉬운 동거 규정까지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LH 청년임대주택은 원칙적으로 '1인 가구 전용' 주택이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거주하는 것은 대부분 허용되지 않습니다.
몰래 같이 살 수도 있지만, 적발될 경우 계약 해지, 재입주 제한 등 불이익이 클 수 있어요.
따라서 무턱대고 같이 살기보다, 규정에 맞는 방식으로 확인하고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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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년임대주택, 왜 ‘혼자 살아야’ 할까?

LH 청년임대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복지 성격의 임대주택입니다.
그만큼 지원 대상과 조건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데요,
그중 핵심 조건이 바로 “청년 1인 가구”라는 점이에요.

즉, 입주 대상은 '단독 세대주인 청년'이며, 동거인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구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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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형별로 살펴보면?

청년임대주택도 유형에 따라 조금씩 규정이 달라요.

행복주택 (청년형)

• 1인 가구 기준
• 친구, 지인과의 동거는 불가
• CCTV, 민원, 관리사무소 점검 등으로 적발될 수 있음

전세임대형 (청년전세임대)

• 임차인이 직접 집을 찾아 LH가 전세를 들어주는 방식
• 집주인이 동거에 동의하고, LH 측에서 동거 승인을 받으면 일부 가능
• 단, 이 또한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되며, 미신고 동거 시 불이익 있음

매입임대형 (공공청년임대)

•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청년에게 임대
• 대부분 1인 거주 기준이며, 친구와의 동거는 공식적으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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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친구와 몰래 같이 살면 어떻게 되나요?

현실적으로 친구와 몰래 거주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적발될 수 있습니다:

• 관리소나 이웃 민원 제기
• 정기적인 실태조사
• 전입신고 대조 (2인 이상 등록 시)

적발 시:

• 계약 해지
• 최대 5년간 LH 및 공공임대 입주 제한
• 보증금 일부 미반환 가능성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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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외적으로 가능한 경우는?

아래와 같은 경우, LH에 사전 문의 후 공식 승인을 받으면 동거가 가능할 수도 있어요.

• 형제·자매와의 공동 거주
•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 간병 등 특별 사유로 보호자 동거 필요 시

이 경우에도 전입신고, 주민등록상 관계 확인 등 LH의 별도 절차가 필요하니 사전 상담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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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전하게 함께 살 수 있는 대안은?

• 공동 거주가 허용된 일반 전세 or 청년 전세임대 활용
  → 친구와 함께 계약 가능한 구조인지 확인
• 둘 중 한 명만 전입신고, 단기 거주 (권장하지 않음)
  → 법적 문제가 되진 않지만, 민원이나 현장조사 시 불이익 위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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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청년 주거 비용을 줄이고, 혼자 사는 부담을 나누기 위해 친구와 함께 사는 건 충분히 공감됩니다.
하지만 LH 청년임대는 공공 주택인 만큼 규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다들 그렇게 산다더라"는 말보다, 내 상황에 맞게 LH에 문의하고, 조건을 확인한 뒤 결정하세요.
지금의 집은 단기 거주지만, 내 이름으로 남는 기록은 장기적으로 내 주거 복지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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