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를 잘못 접으면 무효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표한 후보가 보이지 않도록 접는 방법부터, 안전한 투표를 위한 꿀팁까지
꼭 알아두어야 할 투표용지 접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투표용지는 기표한 후보가 보이지 않도록 꼭 안쪽으로 접어야 하며,
가장 권장되는 방식은 세로로 두 번 접기입니다.
기표 내용이 외부에서 보이면 무효표 처리될 수 있으니
소중한 한 표, 접는 방법도 꼭 확인하고 가세요.
투표 실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어요
처음 투표하는 분들, 혹은 오랜만에 선거하는 분들 중
투표용지를 어떻게 접는지 헷갈리시는 경우 많습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접으면 되지 않나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기표 내용이 바깥으로 드러나면 무효표로 처리될 수 있어요.
그동안 정성 들여 알아보고 결정한 후보에게 표를 주고도
접는 방식 하나 때문에 그 표가 날아갈 수 있다는 거죠.
꼭 기억하세요: 이렇게 접으면 안전합니다
세로로 두 번 접기 (권장 방식)
- 1단계: 세로로 반 접기
- 2단계: 한 번 더 세로로 반 접기
→ 이렇게 접으면 기표한 부분이 안쪽으로 완전히 숨겨져
투표함에 넣을 때까지 보이지 않게 됩니다.
긴 투표용지는 이렇게
일부 선거에서는 긴 투표용지가 나올 수 있어요.
이럴 땐 **위에서 아래로 3단 접기(2회 접기)**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건 기표란이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방향을 잘 확인하는 거예요.
이런 실수는 무효표가 됩니다
- 기표한 칸이 바깥으로 보이게 접은 경우
- 접다가 기표란이 찢어진 경우
- 봉투에 용지를 억지로 넣다 구겨져서 식별이 어려운 경우
→ 모두 무효 처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성껏 고른 한 표, 접는 실수 하나로 무효가 되는 건 너무 억울하죠.
한 번만 더 신경 쓰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팁도 기억해두세요
기표소 안에서는 기표 후 바로 접고 봉투에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진 촬영은 절대 금지이며,
투표소 밖으로 투표용지를 들고 나가는 것도 금지입니다.
복수 투표일 경우 각 투표지별로 정확히 접는 것도 중요합니다.
투표소에서는 종종 긴장하거나 빠르게 처리하려는 마음에 실수하기 쉬우니
미리 알고 준비해두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마무리하며 – 내 한 표, 무효되지 않게
투표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하지만 그 시작이 ‘무효표’로 끝난다면 얼마나 허무할까요.
단순한 접는 방법일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권리와 책임은 무겁습니다.
소중한 한 표,
기표부터 접기까지 한 번 더 꼼꼼하게 확인해 주세요.
혹시 첫 투표를 앞둔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이 정보, 꼭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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