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 대고 열려요? 코스트코 다룸 자동센서 쓰레기통, 써보니 이렇게 다릅니다

 

손 안 대고 열려요? 코스트코 다룸 자동센서 쓰레기통, 써보니 이렇게 다릅니다

 

“쓰레기 버릴 때마다 뚜껑 열고 닫기 귀찮으셨죠?”
요즘은 주방 살림도 비대면 시대입니다.
손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열리는 센서형 쓰레기통,
그 중에서도 코스트코에서 인기 많다는 ‘다룸’ 제품을 직접 써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자인·위생·편의성 모두 만족, 다만 약간의 단점도 있었어요.

결론부터 말할게요

다룸 자동센서 쓰레기통은 손 안 대고 열리는 '무접촉' 센서 방식으로, 주방에서 위생과 편의성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센서 반응은 빠르고, 크기도 넉넉하며, 이중 구조라 냄새 차단에도 효과적이었어요.
다만 센서 인식 거리와 건전지 수명, 봉투 교체 방식에 있어선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왜 센서 쓰레기통이 필요할까?

평소에

• 손에 물이나 음식물이 묻은 상태로 쓰레기 버릴 때
• 요리 중 비닐, 껍질 등을 바로 버릴 때
• 위생을 신경 써야 할 주방 환경에서

뚜껑을 손으로 여닫는 게 은근히 불편하죠.
특히 음식물 쓰레기처럼 냄새가 올라올 때는
한 번이라도 손을 안 대고 처리할 수 있다면 큰 장점입니다.

2. 다룸 자동센서 쓰레기통, 코스트코 구성은?

제가 구입한 제품은
코스트코 온·오프라인 모두 판매 중인 20L 모델입니다.

• 스테인리스 외관
• 자동센서 열림
• 리튬 건전지 AA 4개 사용
• 내부 고정링과 이중 뚜껑 구조
• 가격은 약 49,990원 (2025년 6월 기준 오프라인 매장가)

디자인은 무광 스테인리스 느낌으로 고급스럽고
모서리 라운딩 처리되어 있어 아이 있는 집에도 안전해 보입니다.

3. 실사용 후기 – 장점은?

① 센서 감지 속도 빠르고 민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1초 내로 바로 열립니다.
뚜껑이 열리고 일정 시간 후 자동으로 닫히는데,
반응 속도나 열림 폭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요리 중일 때,
손 안 닿고 버릴 수 있다는 게 진짜 편리합니다.

② 냄새 차단 효과 좋음

뚜껑 안쪽에 고무 패킹이 되어 있어,
완전히 닫히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 후에도
거실로 냄새가 퍼지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③ 크기와 용량이 넉넉

20리터라서
일반 가정에서 2~3일 분량 충분히 담깁니다.
특히 분리수거 외 일반쓰레기 전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20리터 쓰레기 봉투에 딱이에요

4. 단점 또는 아쉬운 점은?

① 센서 감지 거리 오작동 가능성

센서 위치가 위쪽에 있어
가끔 지나가는 사람의 다리나 손에도 반응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조심해야 할 수도 있어요.

② 건전지 방식

AA 건전지 4개를 사용하는데,
센서가 민감한 만큼 배터리 소모도 빨랐습니다.
2~3개월마다 교체해줘야 하는 점은 번거롭지만,
충전식보다는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긴 해요.

③ 봉투 고정 방식이 조금 불편

겉으로는 깔끔한데,
내부 고정링을 빼고 봉투를 걸고 다시 조립해야 해서
처음엔 약간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5.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주방 위생을 중요시하는 분
• 반려동물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게 고민인 가정
• 고급스러운 외관의 인테리어 쓰레기통을 찾는 분
• 손으로 뚜껑 여는 게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쓰레기통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살림이 조금 더 깔끔해졌어요.”
코스트코 다룸 자동센서 쓰레기통은
크게 기대 안 하고 들였다가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던 아이템입니다.

손 안 대고 열리는 편리함,
위생까지 챙길 수 있는 구조,
무난한 가격까지 고려하면
한 번쯤 써볼 만한 주방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모음

 

한 번 바르면 끝? ‘라미실원스’, 직접 써본 리얼 후기

 

발볼 넓고 발등 높은 남자 여름 운동화 추천 – 아식스 젤 소노마 SE 후기

 

발볼 넓고 발등 높은 사람의 필수템! 신발 제골기 솔직 후기 & 효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