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이폰 공장 초기화 방법 총정리 (iOS 17 기준)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기기 속도가 느려지거나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는 일이 잦습니다. 또는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한 후, 기존 기기를 중고로 판매하거나 가족에게 넘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가 바로 공장 초기화입니다.
특히 중고 아이폰을 판매할 계획이라면, 공장 초기화는 단순한 설정 변경이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폰 공장 초기화가 필요한 대표적인 상황과 함께, iOS 17 기준 공장 초기화 절차를 순서대로 정리해 드립니다. 또한, Apple ID와 ‘나의 찾기’ 해제 등 초기화 전 꼭 필요한 준비 사항도 함께 소개합니다.
왜 아이폰 공장 초기화를 해야 할까?
공장 초기화는 단순히 데이터를 지우는 작업이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공장 초기화는 거의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 새 아이폰으로 기기 교체 후, 중고로 기존 기기 판매할 때
→ 구매자 입장에서 초기화되지 않은 기기는 매우 불안 요소가 큼 - 기기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을 때
→ 시스템 내 불필요한 캐시나 설정 문제 해결 가능 - 오류가 반복되거나 앱 충돌이 자주 발생할 때
→ 초기화 후 OS 재설정으로 해결 - 비밀번호 분실, 기기 잠김 등 사용 불가능한 상황일 때
- 기업 또는 교육용 장비로 양도 시 개인정보 완전 삭제가 필요할 때
✅ 특히 중고로 판매하기 전에는 공장 초기화와 함께 ‘나의 찾기’ 기능 해제 및 Apple ID 로그아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매자가 기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초기화 전 꼭 해야 할 준비: '나의 찾기' 해제 및 계정 로그아웃
- 설정 > Apple ID > 나의 찾기 > 나의 iPhone 찾기 → 비활성화
- Apple ID 비밀번호 입력하여 인증
- 설정 > Apple ID 가장 하단 > 로그아웃 클릭
- iCloud, iTunes, App Store 등 모든 연결 계정 로그아웃 완료
이 과정을 거쳐야 기기와 Apple ID의 연결이 완전히 해제되며, 이후 새로운 사용자가 정상적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 1. 설정 앱을 통한 공장 초기화 (일반 사용자용)
- 설정 > 일반 > iPhone 전송 또는 재설정
- 하단의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선택
- 암호 또는 Face ID 인증
- Apple ID 비밀번호 입력하여 나의 찾기 최종 해제
- 기기 초기화 후 자동 재시작
이 방식은 가장 간단하며,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권장됩니다.
방법 2. iTunes 또는 Finder를 통한 초기화 (PC/Mac)
- iPhone을 USB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
- iTunes 또는 Finder에서 iPhone 선택
- ‘iPhone 복원’ 클릭
- iOS가 새로 설치되며 모든 데이터 삭제
이 방법은 초기화 실패 시나 화면이 먹통일 때 유용합니다.
방법 3. 복구 모드를 활용한 강제 초기화 (잠김 기기용)
- 기기 모델에 따라 복구 모드 진입
- Face ID 기기: 볼륨 업 → 볼륨 다운 → 전원 버튼 길게
- 홈 버튼 기기: 홈 + 전원 버튼 길게
- iTunes 또는 Finder에서 복원 선택
- iOS 재설치 및 초기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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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 후 확인해야 할 점
- Apple ID 로그인이 해제되었는지 재확인
- 기기를 새로 사용할 경우, 설정 과정에서 기존 계정 연결 가능
- 중고 판매 시, 초기화된 상태로 박스 포장 또는 액정 클리닝까지 하면 신뢰도 상승
이미지설명: 초기화된 아이폰의 ‘시작하기’ 화면
캡션: 초기화가 완료된 후에는 새 기기처럼 설정이 시작됩니다
마무리 조언: “기기만큼이나, 정보도 정리해야 합니다”
아이폰은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닙니다. 연락처, 사진, 메모, 계좌, 심지어 위치 정보까지 담고 있는 개인정보의 집합체입니다. 새로운 기기로 바꿨다고 해서, 이전 기기를 무심코 넘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공장 초기화는 단지 기기 리셋이 아니라, 내 데이터를 보호하는 마지막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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