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 마트에서 보면 전부 비슷해 보이죠.
하지만 맛과 향, 산도, 용도까지 따져보면 선택 기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은 진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올리브오일 추천 제품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샐러드용, 요리용 구분도 함께 정리해드려요.
결론부터 말할게요
올리브오일은 '엑스트라버진', '콜드프레스', '산도 0.8% 이하', '유럽 인증' 확인이 핵심입니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는 올리타리아, 콜라비타, 프란토이오로이 제품이 안정성과 가성비 모두 갖췄어요
1.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500ml/1L)
- 이탈리아산 정통 브랜드
- 산도 0.3~0.5% 수준, 고소하고 약간의 쌉싸름한 맛
- 샐러드·빵 찍어 먹기용으로 추천
- 코스트코, 마켓컬리 등에서 자주 판매됨
특징: 깔끔하고 부드러운 향이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가격대: 1L 기준 약 15,000~20,000원
2. 콜라비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 유기농 인증(OEVO, DOP 인증까지 받은 라인도 있음)
- 조금 더 진하고 깊은 향, 볶음요리에도 잘 어울림
- 산도 0.3% 내외로 품질 우수
추천 이유: 가열에도 안정적인 편이라 파스타·볶음요리용으로 적합해요.
가격대: 500ml 기준 12,000~17,000원
3. 프란토이오로이(Frantoio Roi) 100% 이태리산 EXV 오일
- 이탈리아 리구리아산 올리브만 사용한 프리미엄 라인
- ‘슬로우푸드’ 인증 받은 고급 올리브오일
- 향이 매우 섬세하고, 풍미가 길게 남음
추천 이유: 고급 오일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 있어
와인 안주, 치즈, 토마토 요리 등에 어울려요.
가격대: 250ml 기준 2~3만 원 선
구매 전 체크리스트
- 산도: 0.8% 이하인지 확인 (엑스트라버진 기준)
- 압착 방식: 콜드프레스(저온압착) 여부
- 유통기한: 수확일(수확연도 표시), 병입일 확인
- 용기: 유리병 or 짙은 색 병이 산패를 줄여줌
- 수입 여부: 병입국(스페인, 이탈리아 등)과 제조국 일치 여부 체크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샐러드 자주 드시는 분 → 올리타리아
- 볶음요리도 함께 쓸 분 → 콜라비타
- 맛과 향에 민감한 분, 홈파티용 오일 찾는 분 → 프란토이오로이
한 팩 사두면, 건강식이 쉬워집니다
올리브오일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
식탁이 달라지고, 몸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특히 엑스트라버진 오일은 혈관 건강, 염증 완화, 피부 미용에 도움되니
하루 한 숟갈이라도 꾸준히 드셔보세요.
기름은 무조건 싼 게 좋은 게 아닙니다.
믿을 수 있는 오일, 오래 쓸 수 있는 오일로 이번 주 주방에 변화를 줘보세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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